보이그룹 엑소(EXO)가 오는 27일 정규앨범으로 컴백한다.
엑소는 오는 27일 여섯 번째 정규앨범 '옵세션(OBSESSION)'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다는 전언이다.
지난해 12월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 샷(LOVE SHOT)' 이후 약 11개월 만에 돌아오는 엑소가 이번 6집으로 보여줄 파워가 기대된다.
그간 엑소는 정규 앨범 5장 연속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하며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넘는 대기록도 세운 바 있다.
올해 엑소는 ‘따로 또 같이’ 활동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다.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첸과 하프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백현의 솔로 데뷔를 비롯해 첫 미니앨범 전곡 작사 참여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 받은 세훈&찬열(EXO-SC) 유닛, 막강 티켓 파워를 입증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등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국내 팬들과 만났다.
이에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엑소의 음악과 무대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편, 엑소 정규 6집 ‘옵세션’은 1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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