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 가요대축제’가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KBS 가요대축제’는 매년 한 해를 빛낸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하는 연말 최대의 축제로, 지난 2018년에는 ‘대(大)환상파티’라는 주제로 펼쳐졌으며 총 30개 팀이 출연해 한 편의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이에 올해는 또 어떤 팀들이 출연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대 속 1일 ‘2019 KBS 가요대축제’가 공연일 확정과 함께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국내외 K-POP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가요대축제’는 처음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차로 공개된 라인업에는 얼마 전 월드투어를 마무리 지으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GOT7, ITZY, MONSTA X, TWICE, 뉴이스트, 레드벨벳, 세븐틴 (가나다 순) 등 K-POP 최정상 그룹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에 따라 팬들의 치열한 티켓 전쟁도 함께 예고된다.
1차 라인업에 이어 공개될 추가 라인업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올 한 해를 빛낸 최정상 가수들이 어떤 주제와 무대들로 화려한 연말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다음 달 27일 오후 7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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