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몬스타엑스는 1일 오후 생방송되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몬스타엑스는 멤버 원호의 탈퇴를 알리며 6인 체제로 재편됐다. 원호는 자필편지에 "저의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몬스타엑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셔누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하며 "셔누는 해당 여자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이며, 여자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분이 셔누에게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원호의 탈퇴 및 셔누 논란 해명 공지와 함께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 "과도한 오해와 억측 등에 대해 부득이 법적 조치"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8일 새 미니앨범 '팔로우 : 파인드 유(FOLLOW : FIND YOU)'를 발표하고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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