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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연인 차현우 향한 여전한 애정 “7년째 나만의 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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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연인 차현우 향한 여전한 애정 “7년째 나만의 슈퍼맨”

입력
2019.11.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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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3’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TV조선 제공
‘연애의 맛3’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TV조선 제공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특별 게스트로 황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황보라는 연인 차현우가 어떻게 할 때 설레냐는 질문에 “위급한 상황이나 제가 다쳤을 때 물불 가리지 않고 저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피까지 흘려가면서 저를 구해줄 때”라고 말했다.

이어 “한번 다친 적이 있었다. 서핑하다 부딪혔다. 제가 파도에 휘말려서 다리에 피 나고 그랬다”며 “제가 가장 목숨이 위험했을 때 그분이 옆에 있었는데 항상 배신하지 않고 저를 먼저 찾아주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사람은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정준과 김유지가 두 번째 만남에서 꽃놀이를 위해 경주로 떠나는 장면을 보고 황보라는 “저게, 우리도 그랬다. 초반에는 어디든 간다. 우리는 이틀 만에 속초도 갔거든 그런데 이제는 집 근처도 안 나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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