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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건주, 이나은 앞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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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정건주, 이나은 앞에서 눈물 흘린 이유는?

입력
2019.10.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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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건주X김영대X이나은의 러브라인이 포착됐다. MBC 제공
정건주X김영대X이나은의 러브라인이 포착됐다. MBC 제공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이나은과 정건주, 김영대의 엇갈린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오후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19, 20회에서는 이나은(여주다 역)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려는 김영대(오남주 역)와 그런 두 사람을 지켜봐야만 하는 정건주(이도화 역)의 갈등이 고조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오남주(김영대 분)는 여주다(이나은 분)의 아르바이트 장소에 찾아가 이도화(정건주 분)의 A3 복귀 축하 파티를 열며 여주다를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모두의 앞에 선전포고했다.

하지만 이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도화 역시 여주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며 오남주와 팽팽한 분위기를 형성, 물오른 삼각관계로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이런 가운데 눈물 젖은 눈동자로 여주다를 바라보는 이도화, 마찬가지로 울 것 같은 표정의 여주다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도화는 울음을 터뜨리며 여주다를 끌어안고 있어, 자신의 짝사랑을 좀처럼 표현할 수 없었던 그가 어떤 일로 그녀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듯한 오남주의 모습이 공개되며 ‘남주다 커플’의 관계 진전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리고등학교 공식커플 오남주♥여주다’라고 쓰인 현수막 앞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오남주 앞에 그의 어머니인 차지현(지수원)이 나타난다고 해 반전과 긴장감을 만들고 있다.

과연 여주다를 탐탁치 않아하는 어머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오남주의 정식 고백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여주다와 이도화가 서로 마주보고 눈물을 흘린 이유는 무엇인지 31일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난과 역경이 가득한 순정만화 러브스토리의 정석을 보여주는 ‘남주다 커플’과 이도화의 안타까운 삼각관계 전개는 31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 19, 2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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