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헤이즈가 ‘슈가맨3’의 새 MC로 합류했다.
오는 11월 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2를 거치며 무려 124 팀의 추억 속 가수들을 소환했고 시즌2 당시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슈가맨3’의 MC로는 유재석, 유희열과 더불어 김이나, 헤이즈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로서 ‘슈가맨3’는 트로트 가수 겸 드러머로 절찬리 활동 중인 유재석, 뮤지션 유희열에 작사가 김이나, 가수 헤이즈까지 4MC 음악인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풍성해진 음악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이나 작사가는 시즌 1에 함께 했던 원년 MC다. 제작진은 “이전에 함께 했었던 만큼 투유와의 호흡은 물론, 새로운 MC 헤이즈와의 중간다리 역할도 해줄 것”이라며, “가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청중들과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줄 MC 김이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게 된 헤이즈에 대해 제작진은 “시즌3를 시작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MC를 고민하던 중 실력파 아티스트 헤이즈를 섭외하게 됐다”며, “그가 추억의 명곡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4MC와 보고 싶었던 추억의 슈가맨을 만나볼 수 있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다음 달 말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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