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등급의 비타민 B12원자재 사용으로 붉은색을 띈 THE RED는 중국 내에서 붉은용액을 뜻하는 红溶脂(홍용지)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비만다이어트 시장에서 이슈를 만들었다. 특히 THE RED는 지난 8월 중국 허가를 취득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CNK메디코스(대표 조예 Zhao Rui)에서 장기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THE RED 제품은 중국내에서 5~6종의 카피제품을 발생시킬 만큼 영향력이 있다.
카피제품의 경우 인공적인 색소를 사용하거나 효과를 보기 어려운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작용이 우려된다.
반면 THE RED 제품은 비타민 B12 외에도 파인애플의 주성분인 브로멜라인 등의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테로이드 성분과 PPC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제조사 측에서는 정품 제품을 확인하는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CNK메디코스에서는 THE RED 제품의 후속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얼굴 전용으로 스킨부스터와 기존 제품을 믹스하여 사용하여, 라인을 살리고 피부를 좋게 가꾸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품은 올해 안으로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의료박람회나 미용박람회를 통하여 중국 외 동남아시아와 러시아 방향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THE RED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수출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CNK메디코스 조예 대표는 “경쟁 제품들과 비교하여, 붓기가 적고 멍이 들지 않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장기간 비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 밝혔다.
또한 “한국의 유명 병의원 및 기술력이 우수한 연구소들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기현 뷰티한국 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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