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용명이 촬영장에서 제작진에게 언성을 높였다.
31일 방송되는 tvN D ‘최강진료소’에서 출연진은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치유해주기 위해 제주도를 방문하기로 결정했고 김포공항에 모였다. 그러나 진료소 크루가 모두 모이기를 기다리며 촬영을 시작한 김용명은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촬영이 시작되었음에도 연락이 되지 않는 경리, 늦잠을 자 아직 공항에 도착하지 못한 박영재, 그리고 뜻밖의 날벼락을 전하는 제작진까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의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이다. 시작부터 삐걱대는 촬영에 결국 김용명은 “프로그램이 아작 났어!”라며 화를 냈다.
한편, tvN D 디지털 예능 ‘최강진료소’는 방송인 김일중, 가수 경리, 개그맨 김용명, 박영재가 양방 한방 의사와 함께 각 도시를 방문, 시민들의 몸과 마음 속 병을 치유해주는 메디컬 로드 버라이어티다.
한편, 공항에서 멘붕에 빠지게 된 진료소 크루의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9시 tvN D 디지털 예능 ‘최강진료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