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리조트가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테디밸리 측은 30일 “골프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대한민국 10대 골프장에 테디밸리 골프&리조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마다 한국 최고 골프장 10곳을 뽑는 골프 전문 월간지 골프매거진은 최근 잭 니클라우스 코리아(인천), 핀크스(제주 서귀포), 휘슬링락(강원 춘천), 파인비치(전남 해남), 설해원(강원 양양) 등과 함께 테디밸리를 올해 10대 골프장에 선정했다.
테디밸리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버뮤다 잔디를 페어웨이에 심어 1년 내내 최상의 코스 상태를 유지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발 190m 저지대에 위치해 제주 골프장 가운데 바람과 안개 등 악천후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디밸리 골프&리조트 관계자는 “대한민국 10대 골프장 선정 기념으로 방문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11월부터 두 달간 호텔숙박(조식포함)과 36홀 골프 40% 할인 패키지 특별 상품을 판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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