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효능 혈당강하 제품 보급 및 힐링센터 사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쌀밥(백미)을 주식으로 해야 하는 국내 당뇨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사회활동 강화를 위한 ‘혈당강하쌀 보급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사단법인 한국당뇨협회(이사장 강성구)와 힐링스토리㈜(대표 양우정)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당뇨 환자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합의하고, 중장기 계획에 공동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힐링스토리㈜와 모드본바이오㈜(대표 홍흥기), ㈜이지힐(대표 나도훈) 등 관련업체에 따르면 최근 양 기관은 ‘당뇨효능 혈당강하 제품 보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흰쌀밥이 주식이었던 당뇨인들도 일상적인 식생활 관리를 통해 당뇨 조절을 효율적으로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당뇨협회는 ‘혈당강하쌀’ 등 당뇨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추천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유도하고, 힐링스토리 등의 기업들은 당뇨환자 및 예비 당뇨환자의 건강관리에 효과를 줄 수 있는 관련 제품 연구개발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힐링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 기능을 강화, ‘혈당강하쌀’ 판매 수익금 일부를 한국당뇨협회에 기부하여 당뇨인을 위한 힐링센터 건립에 나서는 한편,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당뇨인들의 건강 생활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제품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당뇨인들의 복지향상 정책에 기여하기로 하고, 2020년 6월경 당뇨바이오특화도시를 선언한 충북 충주시에 ‘혈당강하쌀’ 생산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나듐(미네랄)’을 통한 유기농 작물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보다 많은 혜택이 당뇨인들에게 돌아가도록 웰빙형 사업시행을 추진한다는 것.
힐링스토리가 생산하고 있는 ‘혈당강하쌀’은 항당뇨 치료약으로 쓰이는 ‘바나듐’을 넣어 볍씨를 배양시킨 후 이를 건조 생산한 ‘첨단 생명과학의 특허 쌀’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 쑨치 박사팀은 지난 2012년 ‘백미를 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발표한 바 있다.
뷰티한국 류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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