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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인기’, 오늘(30일) 음원 1위 탈환…롱런 흥행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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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인기’, 오늘(30일) 음원 1위 탈환…롱런 흥행 예감

입력
2019.10.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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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신곡 발매 5일 째 차트 파워를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DB
MC몽이 신곡 발매 5일 째 차트 파워를 보이고 있다. 한국일보 DB

래퍼 MC몽의 음원 파워가 롱런으로 이어지고 있다.

MC몽이 지난 25일 발매한 정규 8집 '채널8(CHANNEL 8)' 타이틀곡 '인기'는 30일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에서 다시 1위를 기록 중이다.

'인기'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멜론, 소리바다, 플로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니 2위, 벅스 3위로 모든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해 있는 상황이다.

발매 직후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인기'는 지난 28일과 29일 태연의 '불티(Spark)'에 밀렸으나, 이날 다시 1위에 오르는 남다른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이틀 만에 다시 1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MC몽의 '인기'는 롱런 흥행까지 예측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샤넬'을 비롯한 다른 수록곡도 차트에서 건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MC몽은 '채널8'을 통해 오랜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특히 '채널8' 발매 당일 음감회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MC몽은 용기를 낸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인기'는 MC몽이 젊은 날의 반성이자 후회를 담은 곡이다. 올해 최고의 대세로 지목되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피처링에 참여해 후반부 국악의 사운드를 이끌기도 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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