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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붕패널 개발로 업계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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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일체형 태양광 지붕패널 개발로 업계 선도

입력
2019.10.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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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강케이스판(대표 김승기)은 지붕일체형 BIPV, 지붕시스템 패널 및 아치패널을 제작·시공하는 전문 건설사다.

국내 최초 지붕일체형 BIPV 개발 및 지붕시스템 패널로 유명한 이 회사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영 경기장 및 2019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보조경기장인 염주체육관, 삼척동양시멘트 등 민·관급 공사를 진행해왔다.

일강케이스판의 성장동력은 단연 특허기술 개발이다.

2009년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등록 후 태양광 전지판을 건축 외장재와 일체화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을 개발했다.

기존의 구조물고정식, 지붕고정식 태양광 발전 장치의 단점을 보완한 이 시스템은 미관이 수려하고 별도의 설치 공간이 불필요하다.

또한, 건축 마감재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도 단축 할 수 있다.

특히, BIPV 적용 시 신·재생 에너지 설치의무 공급비율에 의해 고정식 대비 총 공사비의 약 50%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혁신적이라는 평이다.

지난해엔 건물 일체형 태양광 패널시스템이 충북중기청과 조달청으로부터 성능인증과 우수조달 물품에 지정되는 등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김승기 대표는 “올해 6월엔 베트남의 민·관 연구소 및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베트남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임직원 및 고객사와 동반성장을 최우선으로 업계혁신을 선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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