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세종 어린이 안전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에선 교통ㆍ통학차량ㆍ승강기ㆍ재난생활ㆍ수상ㆍ완강기, 화재대피ㆍ학교ㆍ가스ㆍ보건범죄 등 13개 생활밀착형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몸에 익힐 수 있다.
올해는 도로교통공단의 대형 트럭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토네이도, 지진해일, 강풍 등 기상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상청의 찾아가는 날씨 체험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화재진압 모션슈팅 동작인식 프로그램인 학교재난 예방체험도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대처요령 습득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병준 시 안전정책과장은 “축제에선 생활에서 흔히 발생하는 각종 재난재해 사고 대처방법에 대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교육이 진행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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