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30일 저녁 문재인 대통령 어머니 고(故) 강한옥 여사의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이날 업무를 마치고 강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부산 남천성당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서울 출발 시각은 4~5시쯤으로 예정하고 있다. 수행 인원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이 총리에게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5부 요인의 문상도 받는가’라는 물음에 “일반인이든 (정부) 관계자든 기본적으로 조문과 조화는 받지 않겠다고 (문 대통령이) 말했다”고 답한 바 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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