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부산 우동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에서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회원과 시민들이 ‘예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된 한국의 각성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샌드아트로 20m 길이의 고래를 그린 뒤 ‘불법 어획 금지’ 영문 팻말을 들어 올렸다. 지난달 19일 미국 정부는 남극 지역 어장폐쇄 통보를 어기고 조업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예비 불법어업국으로 지정했다.
부산=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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