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둘러싼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김현정의 쎈터:뷰’에서는 베스트셀러에서 영화로 재 탄생된 ‘82년생 김지영’에 대한 토크가 그려졌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82년생 김지영’은 앞서 3년 전 발간돼 100만부 이상 팔린 동명의 원작소설이 있다.
페미니즘을 옹호한다는 식으로 악플 세례를 받아 논란의 중심이 됐으나 이 논란은 영화까지 옮겨왔다.
이에 타일러는 “왜 싫어할까 싶더라. 사람들이 싫어할 만한 게 안 보였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논란이 공감이 안 된더라”며 “이해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을 뿐 뭐가 그렇게 논란거리인가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정의 쎈터:뷰’는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이에 공감하는 친구들이 함께 세상을 보는 인사이트를 찾아가는 이슈 토크쇼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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