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성휘 근황이 공개됐다.
29일 오후 방송된 MBN ‘휴먼다큐 사노라면’에서는 38년차 멸치잡이 배 선장 부부와 아들인 모델 성휘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성휘는 모델 활동을 버리고 부모님이 있는 어촌으로 귀향했다.
그는 멸치잡이가 되기 위해 아버지의 배에 올라 선원들과 멸치를 잡았지만 서툰 솜씨로 잔소리만 들었다.
성휘 아버지는 “아들이 배 안에서 청소 말고는 할 것이 없다”며 “걸리적거리는 것 보다 한 쪽에가 있는 게 낫다”라고 못 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성휘 본명은 박성기로 ‘무한도전’ ‘포세이돈’ 등 방송에도 출연 했던 모델 출신이다. 특히 그는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가수 엄청화가 길거리 헌팅을 할 정도로 큰 키와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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