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정규앨범 컴백을 준비 중이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본지에 "엑소가 정규 앨범 준비 중이다. 곧 정확한 발매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엑소가 오는 11월 말 정규 6집을 발매하며 1년여 만에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엑소의 새 앨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컴백은 올해 군 복무를 시작한 시우민과 디오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엑소는 앞서 콘서트를 통해 빈틈없는 무대를 보여준 바 있어, 완성도 높은 앨범이 기대된다.
올해 엑소는 첸, 백현의 솔로앨범, 찬열과 세훈의 유닛 앨범을 비롯한 멤버들의 개인 및 유닛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오랜만의 단체 컴백 소식에 팬들과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다.
한편 엑소는 21세기 국내 데뷔 가수 최초로 누적 음반 판매량 1천만 장을 돌파하고, 수차례 음악 시상식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인상적인 성과와 기록을 내고 있는 팀이다.
지난해 11월 정규 5집 '템포(Tempo)'와 12월 리패키지 '러브샷(LOVE SHOT)' 활동 이후 1년여 만에 만나볼 엑소의 새 앨범이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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