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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 솔로 활동 재개 직접 공지 “11월 신곡→내년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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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 솔로 활동 재개 직접 공지 “11월 신곡→내년초 투어”

입력
2019.10.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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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가 새로운 활동을 재개한다. 엠버 SNS 제공
엠버가 새로운 활동을 재개한다. 엠버 SNS 제공

가수 엠버가 새로운 활동 계획을 직접 알렸다.

엠버는 29일 자신의 SNS에 "최근 SNS를 통해 공지했던 일정 연기로 인한 혼란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나는 11월 첫 주에 다음 싱글 '아더 피플(Other People)'을 발표하고, 내년 초에 투어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여러분의 이해와 격려에 대해 감사하다. 빨리 여러분과 만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지난 14일 에프엑스(f(x))로 활동했던 고(故)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이 같은 비보에 엠버는 SNS를 통해 "예정된 활동을 미루고 잠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엠버는 한국에 와 설리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많은 이들의 위로와 격려에 엠버는 새로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연말 신곡 발매와 내년 투어 콘서트로 이어질 엠버의 새로운 활동에 팬들과 대중은 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엠버는 지난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미국 엔터테인먼트회사 스틸 울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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