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태연은 28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손으로 입을 가리고 깜짝 놀란 표정을 짓는 사진과 "고맙습니다. 어떤 말을 적어도 다 표현이 안되네요. 썼다 지웠다 난리"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날 태연이 발표한 정규 2집 '퍼포즈(Purpose)' 타이틀곡 '불티(Spark)'가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한 뜻 깊은 소감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8시 기준으로도 태연의 '불티'는 멜론, 지니, 벅스, 네이버, 소리바다 등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다른 수록곡도 높은 순위에 안착해 있다.
이렇듯 태연은 '불티'를 통해 또 한번 변함없는 음원 파워를 뽐냈다. 올해 '사계'와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에 이어 이번 '불티'도 메가 히트에 시동을 걸었다.
음원 뿐만이 아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태연의 '퍼포즈'는 28일 하루에만 9만 6천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태연은 오는 11월 23일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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