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를 내년 1월 31일까지 연기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달 31일로 예정됐던 브렉시트 시한은 3개월 연장됐다.
2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도날트 투스크 EU 집행위원회 상임의장은 트위터에서 “EU 27개 회원국은 브렉시트 기한을 2020년 1월 31일까지 연기해달라는 영국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나실 기자 verit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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