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김나희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8일 본지에 "김나희가 이날 오전에 서울 톨게이트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지금은 이동 중이다. 복통을 호소하고 있어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향후 김나희의 활동에 대해 타조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케줄을 최대한 소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김나희의 건강 상태 경과를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많은 팬들과 대중은 "빠르게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 등 응원과 위로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나희는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올해 상반기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해 가수로 주목 받았다.
이후 김나희는 지난달 첫 미니앨범 '큐피트 화살'을 발매하고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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