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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상우, “농구를 잘해서 선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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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상우, “농구를 잘해서 선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

입력
2019.10.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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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권상우가 입담을 뽐냈다. SBS 보이는 라디오 캡쳐

배우 권상우가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권상우, 김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원래 바둑을 전혀 못 뒀다. 이번 영화 '신의 한수: 귀수편'을 찍으면서 배우들이 다 같이 프로기사님과 바둑을 함께 배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상우는 “바둑이 정말 매력 있는 것 같아요. 못 둬도 재미있고 잘 둬도 재미있고 한 수에 따라 역전이 되는…”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권상우는 농구를 하면서 상의 탈의 목격담에 대해서는 “농구를 잘한다. 고등학교 때는 감독님한테 선수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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