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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다음달 아세안ㆍAPEC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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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다음달 아세안ㆍAPEC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19.10.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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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내달 3~5일 태국, 13~19일 멕시코ㆍ칠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관련 회의 'DEVIEW2019'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공지능관련 회의 'DEVIEW2019'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11월은 다자외교 일정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다음달 3~5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13~19일에는 칠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방문 일정을 수행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4일 오전엔 아세안+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오후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통해 한반도 정세를 비롯한 다양한 역내 주요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 입장을 설명하고,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세안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당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15일부터 17일까지는 칠레 산티아고를 방문,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고 대변인은 “금년도 APEC 정상회의는 ‘사람과 사람 연결, 미래 만들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참석 정상들은 ‘무역·투자 및 연계성’, ‘포용적 성장 및 지속가능 성장’, 그리고 ‘APEC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아태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번영을 목표로, 지난 1989년 APEC이 창설된 이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그간의 APEC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주요국들과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 중이다.

이에 앞서 13일부터 14일까지는 멕시코를 공식 방문한다. 고 대변인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의 중남미 제1위 교역국이자 중견국 외교의 최적 파트너이며 미주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멕시코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생번영과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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