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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본격 운영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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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 전담기관’…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본격 운영 들어가

입력
2019.10.2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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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골목상권 살려 희망 나눌 것”

경기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8일 수원컨벤션센터 5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중식·심민자 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비롯한 경제노동위 소속 도의원, 유관기관, 소상공인 및 상인 단체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진흥원은 총 54명의 임직원이 근무며 2본부(경영기획본부, 사업본부) 7팀(기획, 인사재무, 연구개발, 소상공인, 시장상권, 교육, 지역화폐)으로 구성된다. 초대 이사장에는 방기홍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장이, 초대 진흥원장에는 임진 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이 각각 부임해 총괄적인 운영을 맡는다.

진흥원에서는 앞으로 3개의 권역별(남서, 남동, 북부)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전통시장·소상공인의 경영애로에 대한 통합처방과 함께 창업부터 성장, 폐업·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해결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전체 역량을 강화할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의 개발·보급을 추진함은 물론, 31개 시군의 ‘경기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홍보·유통 확대와 가맹점 통합관리를 수행하는 허브(Hub) 역할도 담당한다.

이 밖에도 제조업의 근간인 소공인의 체계적 육성, 영세상인의 조직화와 협업화, 상인교육 등 자체역량강화, 사후관리(컨설팅·모니터링 등) 등의 기능도 갖출 전망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경기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미래는 골목상권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함께 미래와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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