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 남녀 근로자 각 1명씩 선정

경북 구미시가 올 한 해 지역에서 산업 발전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뽑는 ‘2019년 구미시 최고기업인ㆍ근로자 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상은 다음달 1~20일까지 구미시 기업지원과에서 접수 받아 구미시 기업사랑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최고기업인 부문에 대기업, 중소기업 대표 각 1명, 최고 근로자 부문에 남ㆍ여 각 1명 등 총 4명을 선정한다.
최고기업인 부문은 구미에 공장 등록 후 3년 이상 이상 계속 가동 중인 제조업체 대표로 고용창출 및 시설 투자로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이 대상이다. 최고근로자 부문은 구미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 근로자로 5년 이상 동일업종에 종사하면서 자격증 취득, 노사화합, 자원봉사활동 등 주변에 귀감이 된 사람이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구미시장 상패를 비롯해 구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고기업인 23명, 최고근로자 22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신청 및 추천은 기업체 또는 기업 관련 기관 단체에서 할 수 있고,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 에서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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