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유나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23일 한 패션매거진은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이미라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박유나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유나는 극 중에서 주로 맡았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벗어나 섹시한 눈빛과 몽환적인 표정을 뽐냈다. 특히 섹시한 레드립과 박유나의 묘한 표정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당시 박유나가 입은 블랙 시스루 드레스는 그의 독보적인 각선미와 비율을 강조하며 고혹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클로즈업 사진 속 박유나의 무결점 피부와 단아한 옆모습 역시 돋보인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유나는 솔직하고 털털한 반전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그는 “이번 여름에 ‘호텔 델루나’를 촬영하면서 너무 더웠다”라며 최근 출연한 드라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인터뷰에서 “‘호텔델루나’에서 연기한 이미라도 엉뚱 발랄한 면이 있지만 그 수준을 넘어 확 깨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미라는 “내 입으로 말하기는 민망하지만, 출연작마다 흥행한다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다. 그래서 좀 부담스럽기도 하다. 감사한 일이지만, 만약 다음 작품이 잘 안되면 내 탓일 거 같기도 하고. 그래서 작품 고르는 게 더 어렵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박유나의 매력이 가득 담긴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1월호와 ‘에스콰이어’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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