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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휩쓴 ‘82년생 김지영’, 112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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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 휩쓴 ‘82년생 김지영’, 112만 돌파

입력
2019.10.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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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인기를 끌고 있다.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주말 내내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2년생 김지영'은 지난 27일 30만 745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12만 433명이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공유와 정유미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이번 영화에서 처음으로 부부 호흡을 맞췄다.

2위는 '말레피센트2'가 차지했다.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 속편인 '말레피센트2'는 이날 12만 283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12만 5706명을 달성했다.

'조커'의 인기도 여전하다. 이날 하루 동안 8만 42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96만 159명을 기록했다. 5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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