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 주목받았다.
27일 오후 영화 ‘완벽한 타인’이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 이날 OCN에서 ‘완벽한 타인’이 방송됐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지난해 10우러 개봉한 영화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지우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극중 인물들은 커플 모임 중 흥미로운 게임을 하기 시작한다. 모임에 있는 모든 사람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그 핸드폰을 통해 오는 전화나 문자 등 모든 소식을 공개하기로 한 것이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타인에게는 알리기 싫은 각자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영화 속 갈등은 심화된다. 이 내용이 관객들에게 색다른 웃음과 공감을 전해줬다.
한편, 영화 ‘완벽한 타인’은 529만 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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