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겸 방송인 김풍이 결혼한다.
김풍은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유현수 셰프의 식당에서 1년여 간 교제한 9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김풍의 동료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축가는 육중완밴드의 육중완이 맡을 예정이다.
이달 초 김풍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재치 있는 일러스트 그림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풍은 지난 2008년 웹툰 작가로 데뷔했으며, 2012년 올리브 '올리브쇼' 출연을 시작으로 방송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간 '노 오븐 디저트', '더 지니어스', '해피투게더3', '축제로구나' 등에서 활약한 김풍은 현재 JTBC '냉장고를 부탁해'와 올리브 '치킨로드'에 출연 중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