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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정영주 “난숙이, 나도 미웠지만 독보적 악역..시원 섭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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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정영주 “난숙이, 나도 미웠지만 독보적 악역..시원 섭섭해”

입력
2019.10.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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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주가 MBC ‘황금정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카라멜이엔티 제공
정영주가 MBC ‘황금정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카라멜이엔티 제공

배우 정영주가 ‘황금정원’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영주는 오는 26일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를 통해 “난숙이 같은 캐릭터를 만난 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막상 종영을 한다니 섭섭하기도 하지만 시원한 마음이 크다”고 종영을 앞두고 있는 MBC ‘황금정원’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실 저도 난숙이가 미웠다”면서도 “앞으로 난숙이 보다 더 악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을까, 만약 만난다면 그땐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만큼 독보적인 캐릭터의 난숙이었다. 난숙이는 지옥 갔다. 하지만 정영주는 여러분 덕분에 천국이다”라고 속 시원한 소감을 덧붙였다.

정영주는 극중 사비나(오지은)의 엄마인 신난숙으로 분해 끊임없는 악행을 선보이며 역대급 악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피싸대기, 머리채 잡고 목 조르기 등 독한 악행으로 주말안방극장 스릴러퀸 자리에 올랐으며, 자신의 딸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문제를 해결하며 지독한 모성애를 통해 헬러콥터 맘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新 악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황금정원'은 이날 오후 9시 55분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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