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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텃밭의 불도저 변신…"국가대표 손맛을 보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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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허재, 텃밭의 불도저 변신…"국가대표 손맛을 보여주마”

입력
2019.10.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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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김종민의 케미가 기대된다. MBN 제공
허재-김종민의 케미가 기대된다. MBN 제공

MBN ‘자연스럽게’의 현천마을 새 이웃 허재가 ‘텃밭의 불도저’로 변신, 농구 국가대표 출신의 ‘손맛’을 제대로 보여준다.

28일 방송될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농구 대통령’ 허재가 농사 선배 겸 마을 가이드 김종민과 함께 마을 공동 텃밭에 출격한다.

이날 생애 처음으로 스스로 고구마를 캐 본 허재는 김종민에게 “내 인생 첫 고구마, 사진 한 번 찍어 봐라”라며 고구마와 함께한 ‘인증샷’을 주문해 ‘농사 꿈나무’의 감격을 맛봤다.

두 사람이 고구마를 캐던 중 현천마을의 자칭 ‘놈팽이’ 명렬 아저씨가 나타났다. 그의 가이드 속에 ‘텃밭 싹쓸이’에 나선 허재는 “손 감각 하면 또 감독님 아니에요?”라는 김종민의 말에 웃음기 쏙 뺀 얼굴로 “예술이지”라고 답해, 텃밭 불도저로 변신한 ‘농구 대통령’의 위엄 충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례 현천마을에서 새롭게 빛날, ‘농구 대통령’의 손 감각을 공개할 MBN ‘자연스럽게’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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