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191025)-캘리포니아 또 대형산불

미 캘리포니아주 와인 산지 소노마 카운티 일대에서 '킨케이드 파이어'라 불리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불바다로 변한 소노마 카운티 게이서빌 부근에서 소방차 한대가 화염에 덮인 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전날 소노마 카운티의 카이저빌에서 시작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이날 아침까지 캘리포니아 와인산지를 1만 에이커르 태웠다. 또한 캘리포니아 북부 샌타 클라리타 인근에서도 ‘틱 파이어’라 불리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5만여명이 강제 대피했다. AFP 연합뉴스

벨기에 브뤼셀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NATO) 본부에서 24일(현지시간) 나토 국방장관회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장관이 단체 기념 사진 촬영에 도착하고 있다. 2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는 터키의 시리아 군사작전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AP 연합뉴스

호주 정부가 세계 최대 단일 암석 울루루에 대해 안전과 환경 보호, 이곳을 신성하게 여기는 아난부 부족 원주민의 항의에 따라 등반 금지 조치 시행을 하루 앞둔 25일(현지시간) 울루루-카타 추타 국립공원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마지막으로 등반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칠레 정부가 지하철 요금 인상으로 촉발한 불평등에 대한 반정부 시위가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24일(현지시간) 발파라이소에서 일부 시민들이 상점을 약탈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 워싱턴DC 의회 중앙홀에서 24일(현지시간) 지난 17일 68세의 일기로 별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주도했던 엘리야 커밍스 하원 정부개혁위원장의 추도식이 열리고 있다. 커밍스 의원은 역대 미 흑인 연방의원 중에 처음으로 의회 중앙홀에 안치되었으며 추도식에는 전날 로라 쿠퍼 미 국무부 러시아ㆍ우크라이나ㆍ유라시아 담당 부차관보에 대한 비공개 청문회 저지 실력행사를 했던 공화당 지도부도 참석했다. AFP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이의 소치 합의에 따라 러시아 헌병대가 시리아 북부 보안구역에서 순찰을 시작한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하사케주 아무다에서 한 시민이 러시아군경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바라보고 있다. AFP 연합뉴스

미 플로리다주 헐리우드에서 24일(현지시간) 기타모양의 세미놀 하드 록 호텔 & 카지노 개장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있다. AFP 연합뉴스

짙은 아침 안개가 낀 25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시민들이 카렐교를 걷고 있다. EPA 연합뉴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