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홍보,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앞장
대구 남구청은 전설의 홈런왕 이만수 전 야구 감독을 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24일 이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 통합 돌봄 선도사업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선도사업 중 ‘장애인 분야’에 선정돼 장애인의 주거와 보건의료ㆍ요양ㆍ돌봄ㆍ독립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대구ㆍ경북 리틀 야구단과 야구부가 있는 학교를 방문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등 지역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남구가 최근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활발하게 일하는 지역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능기부의 모범으로 통하는 이만수 전 감독이 홍보대사를 맡아 든든하다”며 “통합 돌봄 사업 홍보와 장애인 인식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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