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다섯 번째 한정판 제품으로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품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단지 모양 용기를 사용해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를 이어간다.
'단지가 궁금해' 시리즈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에 새로운 맛과 색깔을 입혀주는 작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호박고구마맛우유는 추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달콤한 고구마의 맛을 구현했다.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에 맞춰 출시 후 일주일 동안 ‘할로윈 에디션 패키지’로 운영된다.
앞서 '단지가 궁금해'의 네 번째 한정판 ‘바닐라맛우유’는 많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정규 제품으로 출시됐다. 소비자가 직접 바닐라맛우유에 커피를 타서 마시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고, 그에 따라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정규 출시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빙그레 측은 “갈수록 짧아지는 유행 주기에 따라 소비자들은 입맛도 빠르게 변화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영기자 kis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