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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날] 대구시, 한반도 국화 옆에서 “독도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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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날] 대구시, 한반도 국화 옆에서 “독도 사랑해요”

입력
2019.10.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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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직원 50여 명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대구시청 직원 50여 명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시청 본관 앞에서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대구시가 독도 주권 119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독도사랑운동을 펼쳤다.

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시청사 앞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와 전 직원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독도 사랑 및 영토 수호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시는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2008년부터 매년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출근하기 운동’에 동참해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를 지키고 전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정 기자 yo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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