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MC몽 “음감회 꿈 같고 혼란스러워, 10년 전과 달라졌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MC몽 “음감회 꿈 같고 혼란스러워, 10년 전과 달라졌다”

입력
2019.10.25 14:10
0 0
MC몽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호연 기자
MC몽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호연 기자

가수 MC몽이 오랜만에 취재진 앞에 선 소감을 밝혔다.

MC몽은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정규 8집 '채널8(CHANNEL8)'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정규 8집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MC몽은 "정식으로 음감회를 여는 건 8년 만이다. 너무 오랜만이라 꿈 같기도 하고, 혼란스럽기도 하다. 제가 말을 버벅이거나 느리게 해도 많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말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MC몽은 "저의 이전 삶을 자전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를 담았다. MC몽의 전용 채널처럼 느껴져서 앨범명을 '채널8'로 정했다. 10년 전 MC몽과 지금 신동현의 모습이 너무나 달라졌다. 그 변화를 담다보니 제 이야기면서 듣는 분들의 이야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 마음을 표현한 수록곡 중 하나가 '무인도'다. MC몽은 "제가 33일 정도를 단 1초도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만 지낸 적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넷플릭스 방송을 보면서 지냈다. 그러다가 방 안에서 제 이야기를 적으면서 탄생된 곡이다. '무인도'는 어떻게 보면 제 집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지난 2010년 병역 기피 의혹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MC몽은 이날 오후 6시 '채널8' 발매를 계기로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MC몽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정규앨범에는 송가인을 비롯한 여러 동료가 참여했고, MC몽은 이날 진행할 단독 콘서트에서 신곡의 첫 무대를 공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