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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파트타임 쿡스, ‘두댓땡’으로 큐엠&오디 눌렀다…TOP4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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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히어’ 파트타임 쿡스, ‘두댓땡’으로 큐엠&오디 눌렀다…TOP4는?

입력
2019.10.2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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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사인히어’에서 뮤지션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방송 캡처
MBN ‘사인히어’에서 뮤지션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방송 캡처

‘사인히어’에서 파트타임 쿡스가 큐엠&오디를 눌렀다.

24일 방송된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 9회에서는 파이널 직전 마지막 관문인 5라운드가 이어졌다.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 매치로 펼쳐지는 5라운드에서 AOMG 심사위원 그레이의 프로듀싱을 받은 파트타임 쿡스는 같은 소속사인 VMC 아티스트 큐엠&오디와 대결하게 됐다.  

그레이와 파트타임 쿡스의 사울 구드, 블랙 모스는 모두 1986년생으로 동갑내기였다. 이들은 국적과 자라온 환경을 초월해 음악으로 친구가 됐고, 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아 곡 ‘두댓땡(Do that thang)’을 만들어냈다.  

이날 무대에 앞서 지금의 모습과 사뭇 다른 그레이, 블랙 모스의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과 사울 구드의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어려운 시절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감동적인 가사의 곡 ‘두댓땡’은 관객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었다. 

그러나 파트타임 쿡스의 상대인 큐엠&오디는 대결 전 소속사 사무실에서 이들을 만나 “그쯤 했으면 됐으니 이제 그만 돌아오시죠”라며 가족의 품에 돌아오라고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치 파트타임 쿡스를 불러들이는 듯한 노래 ‘컴백홈(Come back home)’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유명한 히트곡을 떠올리게 하면서도, 진짜 힙합으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해 모두를 사로잡았다. 

감동의 ‘두댓땡’을 선보인 파트타임 쿡스는 5라운드에서 큐엠&오디를 누르고 파이널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하지만 5라운드 라이벌 매치 승리 팀은 5팀이었고, 파이널행 티켓은 4장뿐이었다. AOMG 심사위원들이 깊은 고민 끝에 파트타임 쿡스와 사인하지 않기로 하면서, 결승 진출자인 TOP 4는 소금, 멜로, 마독스, MBA크루로 결정됐다. 

한편, TOP 4의 결승 무대를 보여줄 ‘사인히어’ 마지막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20분 MBN에서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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