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신동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재환이 보고 나도 시작! 오늘부터 다이어트 신동!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 쥬비스에 따르면 신동은 최근 체중이 116kg까지 늘었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또한 신동은 잦은 다이어트로 요요가 반복되고 자연스럽게 운동이나 바깥 활동이 줄어 들면서 예전과 다르게 무대에서 춤을 출 때도 체력이 부족한 걸 많이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동은 "여러 방면의 활동에 있어서 주변 분들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32kg 감량에 성공하며 질병까지 개선된 유재환의 모습이 신동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의 목표는 75kg까지의 감량이다.
이에 많은 팬들은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 "살 빼면 더 멋지겠다"며 신동의 다이어트 선언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동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슈퍼 클랩(SUPER Cla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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