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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다이어트 선언 “116kg→75kg 목표,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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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다이어트 선언 “116kg→75kg 목표,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입력
2019.10.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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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쥬비스 제공
신동이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쥬비스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신동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혼자서는 도저히 안되겠다. 재환이 보고 나도 시작! 오늘부터 다이어트 신동!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이어트 컨설팅 업체 쥬비스에 따르면 신동은 최근 체중이 116kg까지 늘었고,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과 고지혈증 진단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다. 또한 신동은 잦은 다이어트로 요요가 반복되고 자연스럽게 운동이나 바깥 활동이 줄어 들면서 예전과 다르게 무대에서 춤을 출 때도 체력이 부족한 걸 많이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신동은 "여러 방면의 활동에 있어서 주변 분들에게 혹시라도 피해가 될까봐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32kg 감량에 성공하며 질병까지 개선된 유재환의 모습이 신동에게도 긍정적인 자극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의 목표는 75kg까지의 감량이다.

이에 많은 팬들은 "건강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길 바란다", "살 빼면 더 멋지겠다"며 신동의 다이어트 선언에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동이 속한 슈퍼주니어는 최근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슈퍼 클랩(SUPER Clap)'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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