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인순이, 내달 4년 만 신곡 발표 “행복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인순이, 내달 4년 만 신곡 발표 “행복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입력
2019.10.25 08:51
0 0
인순이가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휴맵컨텐츠 제공
인순이가 4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휴맵컨텐츠 제공

가수 인순이가 4년만에 신곡으로 대중과 만난다.

인순이는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행복’을 발매한다. 이는 지난 2015년 7월 발매한 '피노키오'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인순이의 신곡이다.

'행복'을 위해 인순이의 ‘아버지’, 백지영 ‘잊지말아요’ 등을 제작한 믿고 듣는 작곡가 이현승과, 주옥같은 가사를 창작하는 스타작사가 김이나가 협업했다. 여기 국민 디바 인순이의 음악적 내공과 충만한 소울이 더해져 따뜻한 연말에 건네는 선물 같은 음악으로 예고됐다.

인순이는 신곡 ‘행복’에 대해 “요즘 취업이 막막한 청년부터 이른 정년퇴직으로 힘겨운 실버 세대까지 답답한 현실과 불안한 미래로 행복을 만끽하기 쉽지 않다”며 “외부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거울 속 내 모습’, ‘어릴적 친구’ 등 스스로 행복을 되새기고, 행복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을 음악에 담았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복' 발매를 기념해 인순이는 KBS2 ‘불후의 명곡’, MBC ‘라디오 스타’, MBN ‘보이스 퀸’ 등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27일 방송 예정인 ‘불후의 명곡’에서는 ‘행복’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가 예정돼 있다.

지난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아버지’, ‘거위의 꿈’, ‘친구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과 무대를 통해 국민 디바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수많은 대중에 울림과 위로를 전하는 인순이가 올해 연말에는 ‘행복’을 통해 어떤 감동을 전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인순이는 신곡 발매 및 방송 출연 일정과 동시에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지도하는 해밀학교 이사장직도 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