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 멤버 혁이 깊어진 감성으로 가을을 물들인다.
빅스 측은 2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멤버 혁의 신곡 발매를 알리는 커밍순 티저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혁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신곡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을 발매한다.
2분 가량의 커밍순 티저는 혁이 올해 차례로 공개한 싱글 ‘보이 위드 어 스타(Boy with a star)’, ‘이프 온리(If Only) (Feat. 안다은 of 디에이드)’, ‘웨이 투 유(way to you)’의 리릭 비디오를 엮은 영상이다. 그 말미에 가을 계절을 알리는 '폴(FALL)'과 신곡 제목인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이 공개됐다.
혁은 올해 1월부터 겨울, 봄, 여름까지 계절을 담은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가을의 감성을 담은 신곡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이 더해지며 혁만의 특별한 사계절 ‘포 시즌스 오브 혁(Four Seasons of HYUK)’이 완성될 전망이다.
지난 2012년 콘셉트돌 빅스로 데뷔한 혁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혁은 지난해 발표된 빅스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에 맑은 감성을 담은 자작곡 '굿데이(Good Day)'를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팬들과 다양하게 만나고 있다. 올해는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까지 총 4장의 싱글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을을 담은 빅스 혁의 신곡 ‘너의 밤은 아프지 않기를’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