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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지목→인정 “지금은 남자친구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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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지목→인정 “지금은 남자친구 無”

입력
2019.10.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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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밝혔다. 아프리카TV 캡처
하나경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밝혔다. 아프리카TV 캡처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생방송에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그는 “각막염으로 인해 렌즈를 낄 수 없어서 도수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경은 기사 댓글에 언급되고 있다는 네티즌들의 말에 “내가 뉴스에 나왔느냐. 내가 무슨 일로 뉴스에 나왔냐. 요즘 인터넷을 하지 않고 있어서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을 받고 있다는 소리에 하나경은 “방송을 마치고 확인하도록 하겠다. 나 남자 친구 없다.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전 남자 친구 A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B씨에게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유흥업소에서 만난 남자친구 B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를 들이받을 것처럼 승용차로 돌진해 협박한 의혹, B씨의 가슴을 밀치며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의혹, 카카오톡 단체방에 B씨의 지인 80명을 초대해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비방성 글을 남긴 의혹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시 방송을 시작한 하나경은 “기사를 보고 왔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지금은 남자 친구가 없다”며 “그 기사는 내가 맞다. 2017년 7월에 호스트바에서 그 남자를 처음 만났다. 놀러간 게 아니라 지인이 오라고 해서 갔다. 아는 여자 지인이 오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나경은 그날 지인이 돈을 냈으며, 호스트바에서 알게 된 남성과 교제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2018년 10월 말다툼을 했던 건 사실이라면서도, “차에 타라고 했는데 (당시 남자친구가) 안 타고 내 차 앞으로 왔다. 기사에 내가 돌진했다고 나왔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정정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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