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해인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이해인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한 자리를 개인적으로 마련해볼까 합니다. 본 행사는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이 재단에 기부 됩니다"라며 팬미팅 겸 토크쇼 '이해인의 첫 번째, 그린 토크쇼'의 포스터와 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해인은 오는 12월 8일 오후 2시와 6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의 한 공연장에서 '이해인의 첫 번째, 그린 토크쇼'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이 재단에 기부된다.
이번 공연에 대해 이해인은 "다시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해인의 첫 번째 팬미팅"이라고 소개했다. 이해인은 이번 팬미팅 '첫 번째, 그린 토크쇼'를 위해 나눔의 메시지와 팬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해인은 지난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과 2017년 Mnet '아이돌학교'에 출연했다. '프로듀스 101' 이후에는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 이해인은 MBC 'PD수첩'에 직접 출연하며 인권침해 의혹 등을 폭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얻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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