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동물공감’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체인 글랜스TV와 콘텐츠 마케팅과 미디어 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24일 체결했다.
㈜동그람이와 글랜스TV는 이날 협약식에서 반려동물 분야 동영상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협력은 물론 유튜브 등의 동영상 플랫폼에서 동영상을 생산하는 반려생활 전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로 했다. 또 자체 제작한 동영상과 반려생활 전문 크리에이터가 활동하는 1인 미디어 등에서 나오는 동영상을 네이버 동물공감에 활용하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미디어 커머스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미디어 커머스는 반려생활 소비접점인 동물병원 등에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반려동물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를 구매로까지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길거리나 엘리베이터, 병원 등과 같은 공공장소나 상업 공간에서 문자・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 화면에 보여주는 서비스다. 박성조 글랜스TV 대표는 “반려생활을 하는 가구들이 시청하는 TV플랫폼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채널 확보를 위해 국내 IPTV 사업자 및 CATV 사업자 등과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태무 동그람이 팀장 santafe29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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