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호국보훈, 문화예술 후원 등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밝혀 왔다.
효성은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장애예술가들의 창작 지원비와 전시비용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기획전시 ‘무무(mumu)’의 개막 오프닝에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2014년부터 발달ㆍ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후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장애아동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하는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효성은 또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생필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효성의 나눔활동은 해외에서도 활발하다. 지난해 8월 국제구호개발인 플랜코리아와 ‘해외아동 결연 및 지역 개발 사업’ 협약을 맺고 베트남 어린이들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을 통해 베트남 중부 꼰뚬 성 내 꼰플롱현 꼰촛 마을에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했다. 이는 효성 본사 임직원 200여 명의 급여 나눔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이뤄졌다.
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약 1만 2,000명 이상의 베트남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효성은 중국에서는 저장성 자싱시에 있는 백범 김구 선생 유적지 보존 사업을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지난해 접견실을 개보수했고 올해는 전시실의 개보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형편이 어려운 참전용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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