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대구 서구 독도 바르게 아는 시민운동 잇는다

류한국 서구청장과 서구청 공무원들이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구청 본관 옥상 생태공원에서 대형 태극기를 펼쳐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구청 제공.

25일 대구 서구청 옥상에 독도사랑 메아리가 울려 퍼졌다.

류한국 서구청장과 직원 등 등은 본관 옥상 생태공원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일본의 독도침탈 행위에 대해 규탄하고 독도를 바르게 알자는 구호를 외치고 구청 업무와 관련해 독도 관련 행사나 업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도 결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독도의 날 뿐 아니라 독도사랑운동이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관련 단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도록 관련 단체와 연계한 행사와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규 기자 whitekm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