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가 베스트 글로벌 대학 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557위에 올랐다.
경북대는 최근 미국 학교평가전문매체인 US뉴스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전 세계 81개국 1,599개 대학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국내 10위, 세계 557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 매체는 1,500개 대학의 순위를 발표했는데, 우리나라에선 5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순위는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근 5년(2013-2017)간 해당 대학교의 △연구 평판도 △국제 협동 연구 △표준화된 인용 영향도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수 △상위 1% 및 10% 인용 논문 비율 등 13개 항목 점수를 차등 배점해 총점으로 대학을 평가했다. 경북대는 ‘지역 연구평판’ 부문에서 세계 122위, ‘국제 협동 연구’ 부문에서 세계 301위에 올랐다.
학문분야별 순위에서는 물리학 분야에서 국내 4위, 세계 204위, 농업과학 분야에서 국내 6위, 세계 204위를 차지했다.
정광진 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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