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남우현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우현이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할 예정이다. 과거 방송 활동 중 부상을 당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남우현이 조용한 입소를 원해서 입소 일자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지난 19일 열린 팬미팅에서 남우현이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알렸다.
남우현은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 장동우, 이성열, 이성종에 이어 다섯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현재 인피니트 멤버 중 엘만 입대 전인 상황이라 인피니트는 당분간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완전체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
지난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한 남우현은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예능인 등 연예계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 및 대중과 만나오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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