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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완치” 허지웅, 홍석천 외모에 감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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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완치” 허지웅, 홍석천 외모에 감탄…왜?

입력
2019.10.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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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항암치료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허지웅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항암치료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방송 캡처

허지웅이 투병 중 홍석천의 외모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혈액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허지웅이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이날 안영미는 허지웅에게 “허지웅 씨가 투병 중에 홍석천 씨에게 감탄한 적이 있다고 하더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허지웅은 “(항암치료 때문에) 몸의 털이 다 빠진다. 항암치료를 시작하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라며 “눈썹이 빠지고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거울을 보니까 알겠더라. 정말 홍석천 형이 잘생긴 거더라”라고 답했다.

허지웅의 말을 듣던 김구라는 육중완에게 “중완이도 머리 깎아봐라. 아주 볼 만할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육중완은 “나는 머리발로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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