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정아가 엄마가 됐다.
정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남편인 농구선수 정창영과 갓 태어난 아이 사진을 공개하며 "아기를 낳고 나니 저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더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꿀복아~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라는 특별한 출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아는 "쩡창아~ 시즌 중에 많이 힘들텐데 그런 내색도 없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남편 정창영 선수를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또한 정아는 "이모 삼촌들. 우리 꿀복이 이름은 정주훈 입니다^^ 우리 주후니 많이 축복해주세요"라고 소개했다.
정아와 정창영 부부는 지난해 4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결혼 1년여 만인 올해 4월 정아는 SNS를 통해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건강하게 아이와 만난 정아와 정창영 부부의 가족을 향해 많은 네티즌은 더 큰 축하와 축복을 보내고 있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후 정아는 웹드라마 '저스티스팀', 웹예능 '뷰티스쿨' 등의 프로그램에서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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